[한줄 요약] 북한이 2024년 이후 남북 접경 지역에 약 96만 개의 지뢰를 매설하며 국경 방어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23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북한이 최근 '두 적대적 국가' 정책을 선포한 이후 남북 접경 지역의 요새화를 위해 대규모 지뢰 매설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4월 관계 단절 선언 이후 접경 지역에 철조망 설치, 지뢰 매설, 대전차 장애물 구축 등 국경 강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북한군 병력이 군사분계선(MDL) 근처로 이동하거나 경계를 넘어오는 사례도 빈번하게 포착되어 우리 군의 대응 수위도 높아진 상태입니다.
지난 9월 21일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로 우리 군인 3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 역시 북한의 대인지뢰가 원인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북한 측은 책임을 전면 부인하며 오히려 남측의 조사를 비난하고, 확성기 방송 재개와 전술 무기 배치 등의 보복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남북한 양측이 설치한 지뢰를 모두 포함하면 현재 DMZ 일대에 200만 개 이상의 지뢰가 매설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접경 지역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